(아메바컬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다이나믹듀오(개코, 최자. 이하 다듀), 사이먼디(이하 쌈디), 프라이머리가 함께 준비중인 프로젝트 비밀이 공개됐다.

6일 이들 소속사 아메바컬처 측은 “지난 2일 소속사 공식 SNS를 통해 이들 네명의 힙합뮤지션이 한 자리에 손을 맞대고 있는 사진 공개로 궁금증을 낳게했던 프로젝트는 나이키 에어포스 원 30주년을 맞아 한국에서 진행되는 기념 곡 작업이다”고 밝혔다.

나이키의 에어포스 원 발매 기념 프로젝트는 에어포스 원이 가지는 힙합 문화와 힙합 뮤지션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발매 25주년 당시 미국에서 칸예, 나스 등의 최정상 랩퍼들이 참여한 기념 곡 ‘Classic(클래식)’ 등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젝트로 하나의 문화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30주년을 맞은 올해에도 에어포스 원은 전 세계적으로 기념 모델 출시 및 한정 판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활발히 펼쳤다.

특히 나이키는 한국에서의 에어포스 원 30주년을 기념해 곡 작업을 한국 힙합 뮤지션을 대표하는 다이나믹듀오의 최자와 개코, 슈프림팀의 사이먼디,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를 선정해 맡긴 것.

소속사 관계자는 “그 동안 다이나믹듀오로 상징되는 정통성을 바탕으로, 사이먼디, 프라이머리로 이어지는 새로운 혁신의 모습이 한국에 있는 뮤지션들 중 에어포스 원이 추구하는 가치와 가장 잘 부합된다고 판단해 한국 대표로 선정 된 것 같다”고 전했다.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을 맡은 이번 프로젝트 곡은 개코, 최자, 사이먼디 세 사람이 각각 개성 넘치는 랩핑을 선보이며 매력을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곡은 오는 12일 나이키 에어포스 원 발매 30주년 기념 제품인 ‘루나포스 원’ 발매와 함께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다이나믹듀오
▲사이먼디
▲프라이머리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