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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부선이 딸 이미소가 혼전임신하면 축하의 의미로 잔치를 열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김부선은 최근 녹화가 진행된 MBN 속풀이 토크쇼 ‘동치미’에 출연, 미혼의 몸으로 임신해 겪었던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딸을 가졌을 때 시어머니로부터 돈 뜯어 먹는 씨받이 취급을 당했었다”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아이의 생부와도 이별해 이후 홀로 딸을 낳아 키우게됐다”고 가슴아팠던 사연을 전했다.
이어 그는 “혼전임신은 내가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딸(이미소)이 혼전임신을 해도 나는 잔치를 열고 축하해줄 것”이라고 충격적인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쿨한 엄마’ 김부선은 “자신이 미혼모라는 이유때문에 당시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해 힘들었다”며 “우리 사회가 따뜻한 시선으로 미혼모들을 바라봐줬으면 좋겠다”고 미혼모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당부했다.
한편 ‘미혼모’ 김부선의 숨겨진 사연이 공개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는 오는 8일 밤 11시 ‘나는 남과 결혼했다’를 주제로 방송된다.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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