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글로벌 광반도체 전문기업 서울반도체가 자연광 LED ‘썬라이크’ 기술을 일본 학습가구 회사인 고이즈미 퍼니테크(KOIZUMI FURNITECH)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퍼니테크는 프리미엄 조명회사인 고이즈미와 마찬가지로 고이즈미 그룹의 일본 전통 학습 가구 전문 업체다.

서울반도체는 고이즈미 조명 회사에 썬라이크를 지속 공급 중이다. 썬라이크 기술은 2020년 7월 고이즈미의 자녀방 조명, 거실 조명에 이어 이번에는 최적의 학습, 독서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는 데스크 라이트(ECL-111·ECL-112)에 적용됐다.

썬라이크 기술은 자연광의 스펙트럼 곡선을 그대로 재현한 서울반도체만의 LED 솔루션이다. 자연광과 가장 유사한 조명 기술로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제 조명인증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의 최고 레벨인 다이아몬드 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코로나 환경으로 인해 어린이, 학생들이 야외활동이 줄고 태양빛이 없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조명의 중요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태양빛과 동일한 썬라이크(SunLike)의 사용을 통해 많은 아이들의 눈 건강과 학습효과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반도체는 일본 발뮤다의 어린이 스탠드 더라이트를 비롯해 국내 프리즘, 바이더엠, 코지라이트, 중국의 샤오미, 베트남의 랑동 조명 회사의 데스크 램프에 썬라이크 기술을 공급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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