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덕산하이메탈(077360)은 2021년에 주목받았던 이벤트로 대전시 유망중소기업 덕산넵코어스를 인수한 것을 들 수 있다.
덕산넵코어스는 위성발사체(나로호, 누리호)에 항법장치를 탑재했다. 인수되기 이전, 덕산넵코어스 매출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51억 원, 325억 원, 375억 원이었다. 덕산넵코어스는 2021년 2분기 실적부터 기여하기 시작해 2021년 3분기 누적 기준 매출 163억 원이다. 2022년에는 1분기부터 연결 매출에 합산, 기여하므로 연간 기준 300억 원 이상의 매출 기여를 예상한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덕산하이메탈 기업 가치에는 덕산네오룩스 지분 가치도 포함되어 있는데 9월 30일 기준 지분율 37.9%에 12월 1일 기준 덕산네오룩스 시총 1조 3400억 원과 할인율 50%를 적용하면 지분 가치만 2538억 원이다"며"덕산네오룩스 지분 가치에 덕산넵코어스 사업 가치를 더하면, 이미 이것만으로도 덕산하이메탈의 시총(3374억 원)을 충분히 상회한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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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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