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2.8인치의 전면 터치스크린을 채용한 LG전자의 스마트폰이 하이엔드 휴대전화 시장 공략에 나선다.
스마트폰은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2.8인치(7.1cm) 대형 터치스크린 화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풀 브라우징(Full Browsing) 기능을 적용해 인터넷을 PC와 같이 한 화면에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
두께는 12.8 mm의 슬림하다.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이동통신망은 물론 무선랜을 통해서도 3.6Mbps 속도로 음악, 비디오, 윈도 라이브 컨텐츠 등 멀티미디어 데이터를 빠른 속도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은 이메일을 휴대폰에서 받아볼 수 있는 푸쉬 이메일 서비스를 지원한다. 물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문서 작성 프로그램도 기본이다.
운영체제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 모바일 6.0’을 적용해 안정성과 멀티미디어 환경을 높였다. 200만 화소 카메라를 기본 장착하고 있는 스마트폰은 영상통화, MP3 플레이어, 필기체 인식 기능, 블루투스 2.0 등 첨단 기능도 두루 갖췄다.
LG전자는 ‘전면 터치스크린 스마트폰을 오는 4분기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스마트폰을 포함해 IFA 2007 전시회에 샤인, 초콜릿폰 등 블랙라벨 시리즈를 중심으로 총 130여종의 다양한 프리미엄급 휴대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