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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아이 스틸 빌리브’가 1월 개봉 소식과 함께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아이 스틸 빌리브’는 가수를 꿈꾸는 제레미가 운명의 연인 멜리사를 만난 후 그녀가 암에 걸리자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기적을 노래하는 감동 실화 러브 스토리 영화다.

특히 ‘아이 스틸 빌리브’는 수많은 차트 기록과 RIAA(미국레코드산업협회)에서 인정받은 4개의 골드 앨범은 물론, 그래미 어워즈,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권위 있는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최고 CCM 팝 가수 반열에 오른 제레미 캠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

모두가 사랑한 그의 대표곡이자 처음으로 작곡한 노래 ‘I Still Believe’의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여기에 지난 2018년 제작비 대비 10배가 넘는 수익을 올리며 글로벌 흥행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의 감독 어윈 형제가 연출을 맡으며, 또 한 번의 기적을 선보인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애틋하게 바라보고 있는 제레미(K.J. 아파)와 멜리사(브릿 로버트슨)의 흑백 이미지가 감성을 자극한다. 특히 두 남녀의 애정 어린 눈빛은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읽을 수 있어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준다.

한편 기타를 메고 있는 제레미의 모습은 그가 가수를 꿈꾸고 있음을 알려주며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세상의 기적이 된 너의 노래’라는 카피는 그의 전부인 소중한 연인 ‘멜리사’를 위해 특별한 노래를 준비하고 있음을 암시해, 둘 사이에 과연 어떤 기적 같은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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