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대표 최성금)는 수원과학대학교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협력을 도모했다.

키자니아 서울 본사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키자니아 최성금 사장을 비롯해 수원과학대학교 지무성 부총장과 정윤도 산학협력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앞으로의 협력에 대해 논의했으며, 추후 연기영상과 (학과장 전인하 교수) 중심으로 운영되며 점차 타 학과로 확대될 전망이다.

최성금 키자니아 코리아 사장(왼쪽)과 수원과학대학교 지무성 부총장(오른쪽) (키자니아 코리아 제공)

키자니아와 수원과학대학교는 이번 협약식에서 전문 직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협력, 교육 과정 및 전문 교재의 공동 개발에 참여, 산업체 위탁 교육 및 사원 연수 실시, 시설 및 실험 실습 기자재의 공동 활용, 현장실습 및 졸업생 취업 연계 협조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키자니아 코리아의 최성금 사장은 “전문 인재 양성과 진로 개발을 위해 키자니아에서 생생한 직무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여 수원과학대학교 학생들이 전문가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키자니아는 1996년 멕시코 본사에서 시작한 글로벌 직업체험 테마파크다. 전 세계 20개국 27개 도시에서 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22년까지 24개국 36개 지점으로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서울점, 2016년에는 부산점을 개장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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