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금호건설(대표 서재환)은 29일 ‘온기 가득 쌀 기부’를 진행해 서울 종로구청과 종로구 소재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쌀 550포대를 기부했다.
금호건설의 이번 기부 활동으로 종로구청에 쌀 500포대, 종로 창신동에 위치한 청암지역아동센터에 쌀 50포대가 각각 전달됐다. 종로구청은 기부 받은 쌀을 관내 기초수급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지난 2014년 이후 1社1村 관계를 맺어온 충청북도 증평군 사곡리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해 기부활동을 해 왔다. 임직원이 매해 농번기 이 마을을 방문해 농사 일손을 거들고, 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쌀을 구매하며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또 청암지역아동센터와는 지난 2009년부터 시설 리모델링 또는 쌀 기부를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 센터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 지도를 하는 아동복지 시설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작은 도움이, 작은 기부가 세상을 조금 더 밝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다는 금호건설 모든 임직원의 작은 마음을 담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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