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피드백’이 12월 22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피드백’은 지금은 보잘 것 없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한때 최고의 스타였던 자비스 돌란의 오랜 팬이었다는 스토커가 방송국을 테러해 그의 추악한 과거를 낱낱이 까발리는 내용을 그리고 있는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피드백’의 국내 공식 메인포스터에는 괴한들에게 점령된 방송국이 실시간으로 생중계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숨 막히는 긴장감을 그대로 살려냈다.
왜 이들은 이제는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진 스타를 찾아가 방송국을 점령해 밝히고자 하는 진실이 과연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여기에 ‘초유의 방송국 테러사건, 그날 밤 추악한 진실이 생중계된다’는 카피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아내는 한편 ‘제대로 돌려줄게’라는 문구는 영화에서 보여줄 화끈한 액션까지 예고하고 있다.
‘피드백’의 연출을 맡은 페드로 C. 알론소 감독은 데뷔작인 이 작품으로 제37회 프뤼셀판타스틱영화제 스릴러 경쟁 부문에 진출해 화려한 데뷔전을 치뤘다. 단독 주연을 맡은 배우 에디 마산은 ‘분노의 질주: 홉스&쇼’, ‘바이스’, ‘데드풀2’, ‘셜록 홈즈’ 시리즈 등 할리우드의 굵직한 작품들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