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김현준, 이하 LH)는 지난 25일 행복중심복합도시에 공공분양주택 995가구에 대한 입주자모집 공고를 실시하고 내달 6일부터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행복도시 6-3M2블록에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LH 프리미엄 브랜드인 ‘안단테’를 적용한 주택으로, 14개동에서 총 995가구가 공급된다. 주택형별로는 59A·B 730가구, 74A·B 136가구, 84A·B 129가구이다.
995가구 중 838가구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154가구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된다. 공급가격은 전용 60㎡ 이하의 경우, 3.3㎡당 평균 1045만 원, 전용 60-85㎡의 경우에는 3.3㎡당 평균 1200만 원이다.
신청 대상은 전국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이다. 모든 신청자는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하며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등 충족 요건이 상이하다.
공급 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및 국가유공자 ▲신혼부부 ▲생애최초 ▲노부모부양 ▲다자녀)과 일반 공급으로 구분된다.
신혼부부·생애최초·노부모부양·다자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 신청대상자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소득과 자산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단, 일반공급의 경우 1순위 내 동일지역 경쟁 시 ▲3년 이상의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 총액이 많은 자 순으로 선정된다.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기간 4~5년이 적용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12월6일~8일), 당첨자 발표(12월17일), 계약체결(2022년 2월3일~9일), 입주(2023년 12월 예정)이다.
청약접수일은 공급유형별로 다르며 계약체결 또한 전자계약과 현장계약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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