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모바일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인 앱애니(App Annie)가 크래프톤의 모바일 서바이벌 슈팅 게임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가 24일 기준 전 세계 누적 다운로드 436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iOS 및 구글 플레이 합산 기준).

이는 11월 11일 글로벌 정식 출시 날짜를 포함한 14일 만의 성과다.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를 가장 많이 다운로드받은 나라는 순서대로 미국, 러시아, 한국, 브라질, 그리고 멕시코였다. 한국의 모바일 유저들의 출시 후 2주간 다운로드 숫자는 420만 건에 달했다. 이는 전 세계 다운로드 건수의 8.7%에 해당된다.

한편 앱애니의 최고 랭킹 기록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는 구글플레이에서 총 63개국의 게임 부문 최고 랭킹 1위를 달성했으며, iOS에서는 무려 166개국에서 게임 부문 최고 랭킹 1위에 올랐다.

앱애니 관계자는 “배틀그라운드: 뉴스테이트에서 가장 돋보이는 점은 기존의 배틀그라운드 시리즈를 모바일상으로도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플레이 편의성이다”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큰 성공을 거둔 배틀그라운드 PC 버전에 버금가는 화려한 그래픽 수준과 모바일에 최적화된 직관적인 UI를 적용했으며, 독자적인 콘텐츠를 선보인 덕분에 많은 모바일 유저들의 다운로드를 이끌어낸 것으로 보여진다"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