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얼음트레킹.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부산에서 철원까지’라는 테마로 부산역을 출발해 우리나라 대표적인 청정지역인 강원도 철원으로 떠나는 ‘철원DMZ와 한탄강얼음트레킹’ 기차여행을 오는 24일 25일 이틀간 단 한차례(1회) 운행한다.

이번 기차여행은 성탄절 전날인 24일 22시 20분에 부산역에서 출발해 사상 구포 화명 물금 밀양 경산 동대구를 경유해 이튿날인 25일 05시쯤에 신탄리역에 도착해 토교저수지-DMZ내 백마고지-노동당사를 방문한 뒤 ‘한탄강 얼음트레킹’을 한다.

단체관광객을 위해 열리는 철원 반짝장터. (코레일 제공)

이후 철원 반짝장터를 방문한 뒤 여유시간에는 한탄강게르마늄온천욕도 선택해서 즐길 수 있다.

권태명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부산경남지역에서 평소 접근이 힘든 강원도 철원 DMZ지역을 기차로 여행하는 이번 상품을, 성탄절을 맞아 건강과 휴식을 누리고자 가족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과 특별한 낭만과 겨울 정취를 만끽하고 싶은 연인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도남선 NSP통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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