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2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넷째 주 (11월 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은 축소됐지만 0.17%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14% 올랐다.
◆서울,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이나 인기단지 대형 평형 위주
종합부동산세가 고지(11.22)된 가운데, 추가 금리인상 우려 등으로 매수세 위축되고, 관망세 짙어지며 서울 대부분 지역(25개구 中 21개구)에서 상승폭 축소됐다.
서초구(0.19%)는 규제완화 기대감 있는 재건축이나 인기단지 대형 평형 위주로, 송파구(0.17%)는 장지ㆍ문정동 대단지 위주로, 강남구(0.17%)는 학군수요 있는 개포ㆍ대치동 신축 위주로, 강동구 (0.14%)는 고덕ㆍ강일동 위주로 상승했으나, 거래활동 감소하며 강남4구 전체 상승폭 축소(0.18%→ 0.17%)됐다.
강남4구 이외지역인 강서구(0.13%)는 직주근접한 마곡지구 (준)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및 중대형 단지 위주
연수구(0.37%)는 선학ㆍ동춘동 중저가와 송도동 중대형 위주로, 계양구(0.31%)는 저평가 인식 있는 작전ㆍ효성동 구축 중심으로 부평구(0.29%)는 산곡동 역세권과 청천동 등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지역부근으로 미추홀구(0.25%)는 학익ㆍ용현동 위주로 상승
◆경기, 저가단지와 신축 중심
이천시(0.53%)는 창전ㆍ관고동 일대 구축 저가 단지와 증포동 신축 위주로, 안성시(0.47%)는 봉산ㆍ석정동 등 중심시가지 인근 구축 위주로 매수세 보이며, 군포시(0.33%)는 금정ㆍ산본동 역세권 중심으로 안산 상록구(0.31%)는 사ㆍ이동 저평가 인식 있는 단지 위주로, 오산시(0.31%)는 갈곶ㆍ은계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으나, 그 외 지역은 매수세 위축되며 경기 전체 상승폭 축소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돼 0.14% 상승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6%→0.15%)은 상승폭 축소, 서울(0.11%→0.11%)은 상승폭 유지, 지방(0.15%→0.13%)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12%→0.11%), 8개도(0.18%→0.17%), 세종(0.08%→-0.10%)됐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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