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현대카드가 개인사업자 업종별 맞춤 혜택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한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를 25일 공개했다.

현대카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업자 업종별로 적립·할인 혜택을 최적화하고 데이터 사이언스 기반으로 사업지원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개인사업자 고객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상품은 총 15종으로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 M·M3·X·X3·제로(ZERO) 등 5종의 상품이 요식업 사업자용 ‘푸드 앤 드링크(Food&Drink)’, 유통·서비스업 사업자용 ‘리테일 앤 서비스(Retail&Service)’, 온라인몰 사업자용 ‘온라인 셀러(Online Seller)’ 등 3가지 사업자 업종별로 제공된다.

현대카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사업자 업종별로 결제가 빈번한 가맹점을 ‘사업성 경비 영역’으로 설정해 M·M3·X·X3는 최대 5%의 M포인트 적립 및 할인을, 제로(ZERO)는 실적 조건과 한도 없이 1.5% 할인을 적용한다.

요식업 사업자용인 ‘푸드 앤 드링크(Food&Drink)’는 대형마트·슈퍼마켓·식사재 전문몰에서, 유통·서비스업 사업자용인 ‘리테일 앤 서비스(Retail&Service)’는 통신비·손해보험, 온라인몰 사업자용 ‘온라인 셀러(Online Seller)’는 온라인쇼핑·해외 가맹점에서 특별 적립 및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대보험과 전기/가스요금은 어떤 상품으로 결제하든 특별 적립 및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플래티넘 카드인 M3·X3 고객 대상으로는 광고 비용과 사업장 운영 비용을 할인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푸드 앤 드링크(Food&Drink)’는 배달의민족 광고비 5%, 세스코 10% 할인을 제공하며 ‘리테일 앤 서비스(Retail&Service)’는 네이버 광고비 5%와 ADT캡스·에스원 이용금액 10%을 할인해준다. ‘온라인 셀러(Online Seller)’는 네이버 광고비 5%와 함께 쇼핑몰 관리솔루션인 ‘이셀러스’, ‘이지위너’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업성 비용 외 모든 가맹점에서 누릴 수 있는 적립·할인 혜택도 크다. M은 최대 4.5%를, M3는 최대 6%를 M포인트로 적립해준다. X·X3는 월 이용 금액에 따라 최대 1.2%를 할인해준다. 제로(ZERO)는 전 가맹점에서 실적이나 한도 제한 없이 0.7%를 할인해준다.

현대카드는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을 활용해 사업지원 서비스도 업그레이드했다. 새로운 현대카드 마이 비즈니스(MY BUSINESS) 고객은 매출·입금 관리 리포트를 제공받으며 현대카드가 직접 정제한 매장 고객 분석 데이터를 제공받아 마케팅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개인사업자에 특화된 다양한 서비스를 현대카드 앱(App)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M·X가 5만원, M3·X3가 11만원, ZERO가 3만원이다. 플레이트에 업체명을 각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M·M3·X·X3 고객의 경우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선택과 메탈 플레이트 발급이 가능하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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