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본사 전경 (호반그룹)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호반그룹(대표 박철희)이 건설분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확산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자상한 기업’으로 나선다.

호반그룹은 자회사 플랜에이치벤처스, 코너스톤투자파트너스를 통해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프롭테크 등 신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100곳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들에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개방형 오피스, 경영·기술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연계 투자도 추진한다.

김선규 호반그룹 총괄회장은 “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소상공인 등과 상생·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또 신기술 · 신공법을 보유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공모전을 개최하고 연구개발비 등을 지원한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신산업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호반그룹이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발굴하고 추천한다.

한편 호반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위기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임차료, 관리비 등 총 6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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