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가수 정동원이 팬들과 함께 보내는 특별한 크리스마스를 준비한다.
소속사 측은 23일 “정동원이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첫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탄총동원’은 정동원의 첫 번째 브랜드 콘서트로 3000석을 티켓 오픈 1분 만에 매진시키며 뜨거운 팬덤 화력을 입증해낸 ‘정동원棟동 이야기話화 콘서트’(동화 콘서트)에 이은 두 번째 브랜드 콘서트로 정동원이 크리스마스에 팬들과 만나 어떤 무대들로 교감에 나설지 자못 기대하게 한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동원은 이번 콘서트에서 직접 선곡한 신나는 크리스마스 메들리를 비롯 이날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테이지들을 선보인다.
특히 지난 17일 발매된 첫 정규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에 수록된 곡들을 라이브로 선사한다.
정동원의 첫 번째 크리스마스 콘서트 ‘성탄총동원’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는 29일 오후 2시 팬카페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선예매를 시작하고, 다음 날인 30일 오후 2시 일반 예매를 진행한다.
한편 정동원은 이번 콘서트를 지난 콘서트에서 전석 매진으로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의 요청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깜짝 마련한 것으로 전해져 그의 남다른 팬사랑을 엿보게 만든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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