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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 선 없이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블루투스 비디오MP3 플레이어가 세계 시장을 겨냥한다.

블루투스 비디오MP3플레이어는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제품으로 YP-P2, YP-T10, YP-S5 등 3종.

블루투스 비디오MP3플레이어 2종(YP-P2, YP-T10)은 기존 블루투스 기능을 한층 향상시켜 두 개의 블루투스 기능이 탑재된 기기를 한꺼번에 연결할 수 있다.

특히 이들 제품은 음악 파일은 물론 MP3플레이어에 저장된 동영상까지도 블루투스 헤드셋으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선보인 비디오MP3플레이어 3종은 모두 MP3플레이어의 기본인 음질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독자 고음질 기술인 DNSe(Digital Natural Sound engine)를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한 'DNSe 2.0'을 채용함으로써 저음 대역과 3D 음역을 강화해 보다 자연적인 음향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하반기 블루투스 비디오MP3플레이어 주력 제품 중 하나인 'YP-P2'는 1cm가 되지 않는 9.9mm의 슬림한 두께에 3형(인치) 16:9 와이드 LCD 화면으로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EmoTure UI(User Interface)를 적용해 버튼 조작의 불편함 없이 화면에 보여지는 아이콘들을 손가락으로 만지기만 해도 음악 파일을 열고 메뉴를 이동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YP-P2의 음악 파일 재생시간은 35시간, 동영상 재생시간은 5시간이고 FM 라디오 수신이 가능하다. 무게는 85g으로 블랙, 화이트, 레드 와인 컬러의 2GB, 4GB, 8GB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YP-T10은 2인치 LCD 화면으로 동영상을 즐길 수 있음은 물론 귀여운 강아지 캐릭터인 '새미(Sammy)로 디자인 된 '캐릭터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해 메뉴 이동 시 톡톡 튀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YP-T10의 음악 파일 재생시간은 30시간, 동영상 재생시간은 4시간이며 무게는 43g으로 가볍다. FM라디오 수신과 녹음, 음성녹음이 가능하며 7.9mm 두께로 슬림하다.

삼성전자의 2세대 슬림 스테레오 스피커 일체형 MP3플레이어 'YP-S5'는 지난해 9월 출시한 슬라이딩 구조의 풍부한 사운드를 출력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내장한 'YP-K5'의 후속 모델.

삼성전자는 1세대 스피커 일체형 MP3플레이어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동영상 기능 요구에 맞춰 2세대는 1.8인치 화면으로 동영상 감상은 물론 블루투스로 휴대전화와 연결해 놓으면 음악을 듣다가도 걸려 오는 전화를 받아 스피커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2세대 스피커 일체형 MP3플레이어 YP-S5는 스피커가 내장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14.95mm의 두께로 슬림하고 무게도 85g으로 1세대 K5(무게 106g)보다 훨씬 가볍다.

또한 4방향 터치패드와 퀵 버튼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쉽고 간단한 메뉴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PC 모니터에서 적용되는 피벗(Pivot) 기능을 접목해 화면이 가로, 세로 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전환되는 등 사용자 편리성을 고려했다.

YP-S5는 음악 파일 재생시간이 25시간, 동영상 재생시간이 4시간, FM라디오 수신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