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빛소프트 계열사인 종합 드론 관련 솔루션 기업 한빛드론이 DJI의 드론 신제품 ‘DJI 매빅 3(Mavic 3)’를 출시했다.
DJI의 한국 공식딜러인 한빛드론에 따르면 DJI 매빅 3는 3년만의 매빅 시리즈 후속 제품으로서 전문 영화 촬영 및 제작에 유용하다. 이 제품은 전작인 매빅2부터 적용한 핫셀블라드(Hasselblad)의 카메라 시스템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한 것이 특징이다.
DJI 매빅 3에 사용된 제품은 프로급 4/3인치 CMOS 센서를 탑재한 L2D-20C 항공 카메라로, 하이라이트와 섀도우에서의 디테일을 더 풍부하게 담아내고 다양한 장면을 더욱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컬러로 촬영할 수 있다.
또 DJI 매빅 3는 4K를 뛰어넘는 5.1K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며 3772Mbps의 최고 데이터 전송 속도를 지닌 Apple ProRes 422HQ 코덱을 지원한다. 아울러 1TB SSD를 내장해 고화질 영상을 넉넉히 저장할 수 있으며, 10Gbps 광속 데이터 케이블 연결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DJI 매빅 3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APAS(고급파일럿보조시스템) 5.0 기능으로 비행 중 모든 방향에서 물체를 지속적으로 감지해 충돌 등 사고를 방지한다. 이밖에 고급 RTH(자동 복귀)기능을 통해 홈 포인트로 돌아오는 경로에 있는 장애물도 쉽게 감지하고 피할 수 있어 입문자부터 전문가까지 폭넓게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양규 한빛드론 대표는 “매빅 시리즈는 DJI의 메인 제품군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DJI 매빅 2에 이어 DJI 매빅 3가 국내 드론 시장 활성화에 대표적인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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