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저축은행의 청년이사회 출범식에서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왼쪽 여섯번째)와 행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IBK저축은행)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IBK저축은행이 지난 19일 부산시 부산진구 IBK저축은행 본점에서 ‘제1기 청년이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청년이사회는 과장급이하 직원들 중 매년 7명 이상 청년이사를 선발해 미래 IBK저축은행의 인재를 육성하는 한편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 직원들의 소통창구가 돼 수평적 조직문화를 이루는데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이사회의 안건은 상품개발, 경영참여, 조직문화, 업무환경 등 경영전반에 있어 제한이 없고 분기 1회 정기 청년이사회를 열어 자유로운 의견 제시와 토론을 통해 결의된 안건은 경영전략에 반영되거나 실무부서의 업무과제로 추진된다.

IBK저축은행에 따르면 청년이사들은 “제1기 청년이사회 청년이사직을 맡겨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수평적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청년층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 출범식이 끝난 후 진행된 제1차 정기이사회에서는 ‘청년이사회 소통창구 개설’을 주요 안건으로 의결하여 바텀업(Bottom Up) 방식의 커뮤니케이션을 추진하는 수평적 조직문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정학 IBK저축은행대표는 “청년이사회 출범을 시작으로 수평적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며 우리 경영진도 MZ세대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경영에 반영하여 급변하는 경영환경을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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