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후보는 29일 오전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서남 경제권의 해상물류 허브 광양항의 발전이 많이 정체 됐다며 해양수산부를 반드시 부활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공양항 방문에서 “여기 광양 항은 우리나라 서남 경제권의 해상물류 허브항이라고 할 수 있다”며 “부산에 이어서 국내에서는 두 번째로 큰 규모이고, 세계적으로는 16번째 규모를 자랑한다”고 밝혔다.
또한 문 후보는 광양에는 “세계 최대 일관제철소인 광양제철소가 있고 연간 기업들도 백 여 개 인근에 입주해있다”며 “그런데 지난 5년간 부산항과 함께 두개의 허브 항으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었던 광양항의 발전이 많이 정체가 됐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특히 문 후보는 “작년의 경우에 부산항과 인천항은 처리 물동량이 실제로 시설 용량보다 다 100%이상 초과 달성이 됐다”며 “부산항의 경우에 110%, 인천항의 경우에는 무려 180%정도 기록했지만 그런데 광양 항은 전체 시설기준의 40%에도 물동량이 미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 이유로 문 후보는 “한 가지는 이명박 정부 들어서 해양수산부가 폐지됨으로써 해양 정책이 표류하고 해양관련 예산이 해마다 줄어들면서 국가가 해양을 육성하고 발전시켜나가는 능력들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고 또 하나 큰 이유는 광양항의 배후에 있는 여러 산업단지 전반의 경제력, 경제규모가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 후보가 함께 발의해서 폐지한 그 해양수산부를 반드시 부활시키고 광양에 바다를 돌려드리겠다”며 “광양 항을 앞으로 서남경제권의 명실상부한 물류 허브가 되는 그리고 부산항과 함께 대한민국 전체의 물류를 책임지는 허브항만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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