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위싱턴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만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과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왼쪽)의 모습. (삼성전자)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마이크로소프트(MS) CEO를 만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2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주에서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MS 최고경영자(CEO)를 만났다고 밝혔다. 또 아마존 경영진과도 미팅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반도체, 모바일, VR 및 AR, 메타버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협력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부회장은 미국 출장 중으로 백악관 고위 관계자를 비롯해 미 의회 의원들과 만나 반도체 공급망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앞서 바이오 기업 모더나와 이동통신 기업 버라이즌의 경영진과도 잇따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