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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네트웍스와 침대 매트리스 제조업체 지누스와의 인수합병이 결렬됐다.
우선 지누스측은 “자금조달 방안과 최대주주 지분 일부 매각 등에 대해 SK네트웍스와 협상을 진행해 왔으나 최종적으로 거래 상대방과의 인수협상이 결렬됐다”고 공시했다.
SK네트웍스측도 “당사 이사회는 지누스가 당사와의 시너지 창출을 위한 잠재력을 가진 회사임에는 공감했지만 보다 더 큰 틀에서 당사 미래 전략 방향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고, 이에 따라 좀 더 시간을 갖고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최선의 성장기회를 모색해 나가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이윤재 지누스 회장 지분 35.31% 중 일부를 포함해 경영진 지분 40%를 약 1조1000억원에 인수할 계획이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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