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픽셀(공동대표 배봉건, 정현호)이 멀티플랫폼 MMORPG 그랑사가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그랑사가는 엔픽셀의 첫 프로젝트로 올해 1월 국내에 출시, 서비스 300일을 바라보는 가운데 일본을 필두로 본격적인 글로벌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티저 페이지를 공개하고 일본 쇼케이스 및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 도쿄게임쇼 2021에 참가하는 등 현지에 게임성을 알렸다.

특히 일본에 출시된 국내 게임 중 가장 많은 사전예약자 수인 400만명을 돌파했고 지난 17일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한 이후 현지 앱스토어 인기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일본 서비스는 100% 자회사 게임플렉스(GAMEPLEX)가 담당하며 160여명의 현지 성우진을 섭외하고 시모무라 요코 등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에 이어 일본에서도 게임성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그랑사가는 17일 진행된 ‘2021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통해 방대한 세계관과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 등 게임성을 인정받아 우수상 및 기술창작상(기획/시나리오 부문)을 수상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