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천안 신세계백화점 아라리오점에 쉐이크쉑 ‘천안점’을 12월에 개점한다.

‘천안점’은 부산, 대구, 대전에 이어 비수도권으로는 4번째로 문을 여는 쉐이크쉑의 20번째 매장으로 오픈에 앞서 그래피티 아티스트 ‘쎄미티알’과 협업해 쉐이크쉑의 20호점까지의 여정을 기념하는 ‘호딩 아트(Hoarding Art, 공사장 주위의 임시 가림막에 그리는 작품)’를 선보였다.

쉐이크쉑은 매장 오픈 시마다 호딩 아트를 통해 지역 커뮤니티와 소통해왔으며, 고객들이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함께 운영하여 쉐이크쉑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들어왔다.

쉐이크쉑 천안 매장 (SPC그룹 제공)

SPC그룹은 쉐이크쉑 천안점 오픈을 기념하여 사전 이벤트인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한다. 30일까지 호딩 내 큐알(QR)코드 혹은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50명은 공식 오픈 전날 ‘쉐이크쉑 천안점’에 초대해 쉐이크쉑 메뉴를 제일 먼저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취약계층 가정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푸드박스를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쉐이크쉑의 브랜드 미션인 ‘스탠드 포 썸씽 굿(Stand for Something Good, 세상에 필요한 사려 깊은 가치)’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쉐이크쉑 관계자는 “고객 분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쉐이크쉑이 20호점까지 개점할 수 있었다”며 “오픈 예정인 천안점에서도 고객들이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문화를 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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