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이노베이션 울산Complex(총괄 부사장 유재영)가 17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에서 2021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8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울산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문식)가 주관하고 SK이노베이션 울산 Complex(이하 울산CLX)가 후원하고 있다.

올해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는 위드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소규모로 개최해 이날 행사 현장에서는 10kg들이 500박스 분량의 김장을 직접 담갔다.

사회적기업에서 구입한 김치 완제품 2120박스를 포함해 10kg들이 총 2620박스 분량의 SK 행복김치는 울산지역 저소득가정 22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70개소에 전달됐다.

특히 SK 구성원이 기본급의 1%를 출연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 수혜세대에도 SK 행복김치가 전달돼 행복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한편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SK 행복김치 나눔 행사는 시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울산지역 대표 김장 자원봉사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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