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가 15일(현지 시간) 웰런 로젤(Whalen Rozelle) 현 글로벌 e스포츠 선임 디렉터 겸 발로란트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을 신임 글로벌 e스포츠 운영 총괄로 임명했다.
웰런 로젤이 맡은 글로벌 e스포츠 운영 총괄이라는 보직은 라이엇 게임즈 사상 최초로 지역별 리그와 인원을 거시적으로 관리하고 총괄하는 동시에 전략적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로젤 신임 총괄은 다양한 인원으로 이루어진 세계적인 팀을 관리하는 리더 역할을 맡는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발로란트 e스포츠, 와일드 리프트 e스포츠, 전략적 팀 전투와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비롯한 여러 게임의 체계적 경쟁 플레이 등 라이엇 e스포츠에 최적화된 지속가능한 경영 방침을 수립하는 역할을 책임진다.
로젤 총괄은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계속 발로란트 e스포츠 글로벌 총괄을 맡게 되며 새로운 글로벌 총괄을 등용하는 과정은 존 니덤 총괄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웰런 로젤 총괄은 “모든 게임에 걸쳐 내부 팀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만들고 전세계에 퍼져 있는 라이엇게임즈의 열정적인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으로써 앞으로도 계속 스포츠와 엔터테인먼트의 한계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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