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권영찬 교수 (권영찬닷컴 제공)

(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방송과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가 음원사재기 논란과 관련 없는 것으로 전해진 영탁의 방송퇴출 요구가 있는 것과 관련해 자신의 견해를 밝혀 눈길을 모은다.

권 교수 측에 따르면 지난 15일 권 교수는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개인채널에서 영탁의 음원사재기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방송에서 그는 “이미 영탁이 음원사재기에서 혐의 없음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영탁에 대한 방송퇴출 이야기는 사법부에 대한 불신이다”라며 “영탁이 이미 경찰조사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으며, 사재기 부문에서 무혐의를 받았기에 영탁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허위사실유포와 명예훼손에 해당되는 만큼 주의를 요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스터트롯 대회에 앞서 지난 2019년 12월에도 영탁과 함께 한 행사에 MC로써 참여를 했고, 그 이전에도 무명가수인 영탁을 몇 번 만난 적이 있는데 영탁은 사재기에 관여할 성향의 인물은 아니다”며 “영탁에 대한 더 이상의 오해와 불협화음은 자제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권 교수는 지난 2015년부터 한국연예인자살예방상담소를 자신의 자비로 운영하며, 무료 상담 등을 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유지민 기자 jmin@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