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에스엠(041510)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44억원(+34% YoY), 141억원(+109%)으로 컨센서스(179억원)을 하회했다.

다만, 매년 4분기에 반영되던 인센티브가 반기별 정산으로 바뀌면서 40억원의 1회성 비용이 추가된 영향으로, 이를 제외하면 컨센서스에 부합한 수치다.

별도 영업이익은 175억원(+355%)으로 인센티브 외 마지막 사옥 이전 비용 약 10억원이 추가 반영되었다.

자회사 별 영업이익은 향후 매 분기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디어유(42억원, +468%)를 제외하면 C&C/키이스트/드림메이커/재팬이 각각 -4억원/-7억원/-10억원/-21억원으로 부진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4분기에는 광고 성수기(C&C), 드라마 방영(키이스트), 공연 재개(드림메이커)에 따라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며"4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디어유 상장 수수료(32억원)를 감안하여 282억원(+1,993%)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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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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