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토리)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에이스토리(대표 이상백)와 이브이알스튜디오(각자대표 윤용기, 김재환)가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게임, VFX 산업에서의 다양한 협력 및 공동 사업을 전개하는 내용으로 지난 11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와 함께 에이스토리는 양사의 제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목적의 이브이알스튜디오에 대한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얼타임(RealTime), 디지털 휴먼, 메타버스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이브이알스튜디오는 에이스토리가 제작하고 있는 글로벌 텐트폴 드라마 ‘무당’의 원작 IP를 바탕으로 프리미엄 AAA게임을 개발하고 있으며,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력을 바탕으로 AI와 결합된 디지털 휴먼 사업과, NFT 기술과 결합된 메타버스 플랫폼 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IPO(기업공개)를 위한 주관사 선정을 마치고 상장준비에 들어갔다.

에이스토리와 이브이알스튜디오는 금번 투자 및 전략적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굿닥터’, ‘빈센조’ 등 글로벌 K드라마의 박재범 작가가 집필하는 드라마 ‘무당’과 AAA게임 ‘무당’의 크로스 플랫폼 간 협력, 에이스토리의 콘텐츠와 셀러브리티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디지털 휴먼 사업 전개, 콘텐츠와 메타버스/NFT 플랫폼을 결합하는 사업 및 VFX 사업을 본격적으로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사는 TFT를 구성해 구체적인 결과물들을 지속적으로 출시,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쉽 체결식은 에이스토리 이상백 대표이사, 한세민 CSO, 이브이알스튜디오 윤용기, 김재환 각자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브이알스튜디오가 자체 구축한 모션 캡쳐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양사의 최고 경영진들은 “글로벌 최고의 콘텐츠와 기술력을 보유한 양사의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양사 콘텐츠들의 폭발적인 동반 성장을 크게 기대 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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