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전국주택가격 동향 (한국부동산원)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국부동산원 10월 전국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88%로 전월(0.92%)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1.24%→1.13%) 및 서울(0.72%→0.71%)은 상승폭 축소, 지방(0.63%→0.67%)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67%→0.69%), 8개도(0.62%→0.67%), 세종(-0.08%→-0.11%)됐다.

특히 수도권 중 서울(0.71%)은 재건축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으나 가계대출 총량규제 영향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상승폭 축소됐고 경기(1.33%)는 교통호재 및 저평가 인식 있는 오산ㆍ의왕시 위주로 인천(1.50%)은 정주여건 양호한 (준)신축 및 정비사업 추진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서울 강북14개구 중 용산구(0.90%)는 리모델링 기대감 지속되며 노원구(0.88%)는 교육환경 양호한 중계ㆍ상계동 대단지 중심으로 마포구(0.82%)는 아현동 인기단지와 상암동 구축 위주로 상승했다.

또 서울 강남11개구 중 송파구(1.09%)는 잠실ㆍ신천동 중소형 위주로 강남구(1.09%)는 도곡ㆍ개포동 (준)신축 위주로 서초구(1.03%)는 방배ㆍ서초동 재건축 중심으로 동작구(0.75%)는 상도ㆍ대방동 위주로 상승했다.

지방은 주(0.95%)는 교통호재 있는 지역과 중저가 위주로 부산(0.90%)은 저평가 인식 있거나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지역 중심으로 대전(0.87%)은 정주여건 양호한 유성구 등 중저가 구역으로 울산(0.69%)은 개발사업 기대감 있거나 정주여건 양호한 북ㆍ동구 위주로 상승했다.

한편 전국 전국 월간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0.62%로 전월(0.59%)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80%→0.75%) 및 서울(0.54%→0.48%)은 상승폭 축소, 지방(0.40%→0.50%)은 상승폭 확대(5대광역시(0.44%→0.53%), 8개도(0.39%→0.48%), 세종(0.09%→0.33%)됐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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