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삼성화재(000810)는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대비 +42.2% 개선되고 전분기 대비는 -11.0% 감소한 278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L/R 하락과 신계약비 감소로 보험수지가 개선되며 호실적을 견인하였는데, C/R 101.7% (YoY -2.5%p, QoQ +0.9%p), 투자수익률 2.5%(YoY -0.1%p, QoQ -0.1%p)를 기록하였다.

‘위드 코로나’, 자동차 L/R 상승 싸이클에 진입에 따라 내년 보험수지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하지만 3분기 코로나19 상황과의 상관관계가 상당 수준 낮아졌고, 장기 보험은 신계약 및 갱신 효과와 유지율 개선으로 위험P 상승 속도가 2019년 저점 이후 유의하게 반등하고 있으며, 자동차 보험료는 정비 수가 인상 등 원가 상승 요인 등을 감안했을 때 기본요율이 인하될 가능성은 낮은 가운데 특약 조정 등을 통해 수익성은 양호한 수준으로 방어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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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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