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3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은행간 및 대고객 거래, 이하 일평균 기준)는 454억2000만 달러로 전분기 472억7000만 달러 대비해 18억5000만 달러로 3.9%가 감소했다.

상품별로는 현물환 거래는 182억3000만 달러로 전분기 185억달러 대비 2억7000만달러가 감소(-1.5%)했다. 외환상품거래도 271억9000만달러로 전분기 287억7000만 달러 대비 15억8000만달러(-5.5%)가 감소했다.

은행그룹별 국내은행은 224억5000만 달러로 전분기 226억7000만달러 대비해 2억2000만 달러가 감소(-1.0%)했다.

외은지점은 229억7000만달러로 전분기 246억달러 대비 16억3000만달러(-6.6%)가 감소했다.

3분기중 외환거래는 선물환 및 외환스왑 거래를 중심으로 감소했다.

선물환 거래는 63억7000만달러로 수출기업의 선물환 매도 규모가 줄어들면서 전분기 71억8000만달러 대비 8억1000만달러(-11.3%)로 감소했다.

외환스왑 거래는 199억9000만달러로 차익거래유인 및 환율 변동성 축소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205억7000만달러에 비해 5억8000만달러(-2.8%)가 감소했다. 장내 외환상품인 통화선물 거래는 전분기에 비해 2억6000만달러가 감소했다.

대고객시장 거래는 71억억달러로 전분기 75억3000만달러 대비 4억3000만달러(-5.7%)로 감소했다.

은행간시장 거래도 383억2000만달러로 선물환 및 현물환 거래를 중심으로 전분기 397억4000만달러 대비 14억2000만달러(-3.6%)로 감소했다.

원화/외국통화간 거래는 381억8000만달러 전분기 406억2000만달러 대비 24억4000만달러(-6.0%)로 감소했다. 원화/미달러화간 거래 감소(-24억3000만달러)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외국통화간 거래는 72억4000만달러 전분기 66억5000만달러 대비 5억9000만달러 증가(+8.9%)했다.

엔화/미달러화간 거래가 소폭 감소(-1억9000만달러)한 가운데 미달러화/유로화간 및 기타통화간 거래가 각각 3000만달러, 7억5000만달러가 증가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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