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풀필먼트 서비스 기업 파스토(FASSTO)가 글로벌 풀필먼트 플랫폼으로 발돋움하고자 박인규 CTO와 신현철 CFO를 선임했다.
파스토의 기술 조직을 이끌게 될 박인규 CTO는 AI Lab을 중심으로 스마트물류센터 내 자동화 시스템 구축, FMS 및 모바일 앱 고도화 등 고객과 현장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도록 풀필먼트 인프라 개선과 IT 조직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박인규 CTO는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넥슨코리아, 미미박스, 빗썸, 메가존클라우드 등의 IT기업에서 약 20년을 근무하면서 게임 퍼블리싱 플랫폼 구축, 네트워크 인프라 운영, 택배 추적 시스템 개발, 실시간 원격 데이터 수집 시스템 개발, 멀티 클라우드 통합 빌링 시스템 개발 등을 주도한 경험이 있다.
국내외 투자 기회 발굴, 기업 가치 제고 등 재무, 회계 분야를 총괄하게 될 신현철 CFO는 파스토의 중장기적인 비전 및 전략 수립 등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신현철 CFO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와 런던 비즈니스 스쿨을 졸업한 한국공인회계사로 삼일회계법인, 김앤장 법률사무소, 에이블씨엔씨의 재무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풀필먼트 및 SCM에 대한 경력을 쌓아온 바 있다.
홍종욱 파스토 대표는 “박인규 CTO 영입으로 기술적 진보를 이뤄내 온라인 사업자들이 물류 걱정 없이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파스토가 리딩 기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신현철 CFO의 재무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