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네이버웹툰 ‘용감한 시민’을 원작으로 한 영화 ‘용감한 시민’이 신혜선과 이준영을 주연으로 캐스팅을 확정하고 제작에 돌입한다.
‘용감한 시민’은 한때 복싱 기대주였지만 기간제 교사가 된 소시민(신혜선)이 정규직 교사가 되기 위해 참아야만 하는 불의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생활 밀착형 히어로 액션 영화다.
드라마 ‘철인왕후’, ‘단, 하나의 사랑’,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영화 ‘도굴’ ‘결백’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했던 신혜선이 ‘용감한 시민’을 통해 불의를 아주 잘 참는 생활 밀착형 히어로 소시민 역을 맡아 또 한번 변신을 선보인다. 소시민은 학창 시절 모두가 주목한 복싱 기대주였지만 어쩔 수 없는 현실에 적응해 기간제 교사로 살아가며 불의를 보면 참고, 정규직 교사가 되는 것이 유일한 목표가 된 인물이다. 특히 신혜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리얼한 액션 연기까지 소화할 것을 예고해 관객들에게 지금껏 본 적 없는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남다른 스펙을 지닌 기간제 교사 소시민과 대립하는 학생 한수강 역은 배우 이준영이 맡았다. 최근 많은 사랑을 받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D.P.’에서 강렬한 존재감으로 대중을 사로잡으며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는 그는 ‘용감한 시민’에서 그동안 보지 못한 빌런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극에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영화 ‘용감한 시민’은 여성 히어로의 유쾌한 액션을 보여주는 동명의 네이버웹툰 ‘용감한 시민’(글/그림 김정현)을 원작으로 개발해 기존 한국영화에서 본 적 없는 시원하고 통쾌한 히어로 액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진표 감독이 연출을 맡고, ‘경이로운 소문’으로 흥행 신드롬을 이끌었던 여지나, 현충열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영화 ‘용감한 시민’은 12월 크랭크인 예정이며, 투자는 웨이브 오리지널 영화로 검토중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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