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포스코A&C(대표 정 훈)는 금융권과 함께 B2B플랫폼을 제공하는 법인의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포스코A&C는 포스코그룹사로서 제철소 건설사업에 필요한 전문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1970년에 설립된 50년 전통의 종합건축서비스 회사다.
건축기획, 디자인, 모듈러 설계·시공, 감리, 건설사업관리(CM)와 사후관리까지 일련의 과정을 종합적으로 서비스 할 수 있는 건축플랫폼 기업이다.
포스코A&C는 지난 11일 하나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 다쏘시스템, 형경산업과 함께 금융∙구매물류∙기술∙산업 등을 통합해 B2B플랫폼을 제공하는 신규법인 ‘주식회사 OZO’의 설립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업과 기업, 기업과 금융을 연결하는 ‘OZO 플랫폼’의 성공적인 구현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최근 산업 기술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플랫폼의 일반화와 빅테크(Big Tech) 기업의 시장 진출에 따라 전 산업 영역에서 플랫폼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나 기술과 자금력이 우수한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들은 상대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특히 기존 B2C 플랫폼과 달리 철저하게 기업 중심의 B2B 플랫폼으로서 특정 기술 혹은 특정 사업에 국한된 협력이 아닌 금융, 기술, 구매, 정보 등 산업 생태계를 구성하는 핵심역량이 되는 요소들을 융합하여 지속 가능한 플랫폼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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