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네트웍스가 글로벌 이니셔티브 ‘EV100’에 가입했다.

EV100은 영국 런던에 위치해 있는 다국적 비영리기구 더 클라이밋 그룹이 발족한 것으로, 2030년까지 기업이 소유 또는 임대하고 있는 운송수단을 친환경 차량(전기차, 수소차 등)으로 전환하고 이에 필요한 충전 시설을 구축하고자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다.

이번 가입으로 SK네트웍스는 우리나라 기업 중에서는 두 번째로 EV100 멤버사가 됐다. SK네트웍스는 SK렌터카, SK매직 등 7개 자회사(손자회사 포함)와 함께 친환경 차량 전환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20여만 대의 차량을 운영 중인 SK렌터카의 경우 업계 최초로 EV100에 참여하는 것으로,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실천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앞으로 EV100 멤버로서 사업 전반에 걸쳐 친환경 요소를 강화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SK네트웍스의 EV100 가입 소식에 영국 대사관과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에서도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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