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11월 소비자동향지수는 소비자심리지수, 가계 소비심리 등의 상승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11월중 99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상승했다.

가계의 소비심리는 현재생활형편CSI의 경우 87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생활형편전망CSI도 94로 전월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또, 가계수입전망CSI는 94로 전월과 동일한 반면 소비지출전망CSI는 105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에서는 현재경기판단CSI는 67로 전월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 향후경기전망CSI도 80으로 전월대비 2포인트가 상승했다. 반면, 취업기회전망CSI는 84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하락했다.

물가수준전망CSI도 135로 전월대비 2포인트 하락한 반면 금리수준전망CSI는 96으로 전월대비 6포인트가 상승했다.

자산가치의 경우, 현재가계저축CSI는 90으로 전월대비 1포인트가 상승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는 91로 전월과 동일했다.

현재가계부채CSI와 가계부채전망CSI는 각각 103과 102로 전월대비 1포인트씩 하락했다.

자산항목별 가치의 경우, 주택·상가가치전망CSI 및 토지·임야가치전망CSI는 각각 96 및 94로 전월대비 2포인트씩 상승했다.

금융저축가치전망CSI와 주식가치전망CSI는 모두 88로 전월과 동일했다.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연평균 3.3%로 전월대비 0.1%포인트가 하락했다. 구간별로는 향후 물가가 1.5~3.0% 범위에서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은 35.1%로 전월대비 5.3%포인트가 증가한 반면 3.0~5.5% 범위에서 오를 것으로 기대하는 응답비중은 60.7%로 5.1%포인트가 감소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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