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1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둘째 주 (11월 8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조사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해 0.22%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16% 올랐다.
◆서울, 리모델링 및 신축 기대감 있는 지역 위주
정비사업(재건축ㆍ리모델링 등) 진척 기대감 있거나 매물 부족한 인기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대체로 거래 및 매수세 감소하며 3주 연속 상승폭 축소했다.
서초구(0.23%)는 방배동 주요 재건축이나 반포동 위주로, 강남구(0.19%)는 압구정ㆍ대치동 인기단지 위주로, 송파구(0.18%)는 잠실ㆍ가락동 소형 위주로, 강동구(0.15%)는 재건축 기대감 있는 명일동 위주로 상승했다. 대체로 매수세 위축되며 강남4구 전체 상승폭 축소(0.21→0.19%) 됐다. 동작구(0.15%)는 사당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경기지역, 중저가 위주 및 교통 접근성 기대감 위주
이천시(0.52%)는 부발역 인근지역과 증포ㆍ안흥동 일대 중저가 위주로, 오산시(0.48%)는 저평가 인식 있거나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감 있는 오산ㆍ원동 위주로, 군포시(0.40%)는 산본ㆍ당동 역세권 위주로, 안산 상록구(0.39%)는 성포동 등 교통호재 및 정비사업 추진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안성시(0.38%)는 석정ㆍ당왕동과 공도읍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연수구(0.47%)는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동과 동춘ㆍ옥련동 등 구축 중저가 위주로, 중구(0.37%)는 영종도 (준)신축과 신흥동3가 위주로, 부평구(0.37%)는 교통 접근성 개선 영향 있는 삼산ㆍ부평동 위주로, 미추홀구(0.36%)는 주안ㆍ학익동 중저가 위주로 상승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돼 0.16% 상승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 축소됐다. 수도권(0.19%→0.18%)은 상승폭 축소, 서울(0.12%→0.12%)은 상승폭 유지, 지방(0.16%→0.15%)은 상승폭 축소(5대광역시(0.14%→0.12%), 8개도(0.18%→0.17%), 세종(0.05%→0.10%)됐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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