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 C&C(대표 박성하)가 NS홈쇼핑 IT 인프라 아웃소싱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 C&C는 2026년까지 5년간 NS홈쇼핑의 IT 인프라를 총괄 운영하며 고객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한다.

NS홈쇼핑은 2001년 식품전문 TV홈쇼핑으로 출범한 회사로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 환경 확보는 물론 고객들이 손쉽게 접근하는 이지 쇼핑(Easy Shopping)과 모바일 퍼스트(Mobile First) 대표주자가 되겠다는 목표다.

SK C&C는 먼저 NS홈쇼핑의 시스템 및 서비스 환경을 고려한 단계별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추진한다. 다양한 오픈 소프트웨어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존 유닉스 운영 체제를 리눅스 운영체제로 전환하는 U2L(Unix to Linux)도 지원한다.

디지털 전환 환경에 맞춰 인프라 운영을 자동화·지능화하고, 24x365 실시간 관리를 지원하는 스마트오퍼레이션(Smart Operation) 서비스를 구현한다.

SK C&C 신장수 Infra그룹장은 “NS홈쇼핑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에 맞는 최적의 디지털 해법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NS홈쇼핑이 국내 커머스 시장에서 대표주자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안정적 IT 인프라 운영은 물론 현장의 디지털 모바일 혁신을 돕는 든든한 디지털 전환 파트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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