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게임즈의 전략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이하 LoR)가 10일 패치 2.19.0 적용과 함께 신규 PvE 모드인 ‘챔피언의 길(The Path of Champions)’을 선보인다.

로그라이크(Rogue-like) 형식을 취한 챔피언의 길은 플레이어가 어드벤쳐 맵을 누비며 필트오버 & 자운(Piltover&Zaun), 아이오니아(Ionia), 빌지워터(Bilgewater) 지역을 배경으로 한 15명의 챔피언과 함께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라이엇게임즈 첫 번째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의 주요 등장인물로부터 영감을 받은 징크스, 바이, 케이틀린, 에코, 제이스의 모험은 만화 스타일의 인터루드(Interlude)와 더빙이 더해져 눈길을 끈다.

챔피언의 길과 함께 도전자, 선제공격 키워드의 신규 챔피언 제이스도 선보인다. 제이스는 적의 넥서스에 큰 피해를 주는 가속 게이트(Acceleration Gate)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기존 PvP 모드에도 적용된다.

이외 38개의 챔피언의 길 전용 신규 카드와 16개의 PvP 모드 신규 카드 또한 추가된다.

챔피언의 길 총괄 디자이너 숀 메인(Shawn Main)은 “LoL 세계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는 신규 PvE 모드를 선보이게 돼 무척 기쁘다”며 “15명의 챔피언을 원하는 방식으로 커스텀하며 다양하게 플레이하는 재미를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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