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코오롱글로벌(대표 윤창운)의 대전 용두동 1구역 재개발 도시정비사업인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가 올해 대전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대전에서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대전 아파트 평균 청약 경쟁률 20.49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종전 최고 평균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대덕 브라운스톤’의 평균 청약경쟁률(32.1대 1) 기록도 크게 넘어섰다.
올해 대전에서는 총 7개 단지 1489가구(특별공급 제외)가 청약에 나섰고 총 3만509건의 접수가 신청됐다.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된 이유로는 ‘개발 수혜’를 꼽을 수 있다. 대전 중구 용두동 167-9번지 일원에 위치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도시철도 1호선과 충청권 광역철도가 함께 지나는 ‘용두역’(2024년 예정) 역세권 입지를 품었다. 대전 첫 환승역세권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개발 수혜가 기대된다.
한편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 당첨자 발표는 오는 17일이다. 정당계약은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유성구 봉명동에 마련돼 있으며 사이버 견본주택도 운영 중이다. 입주예정일은 2024년 7월 예정이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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