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별 사업개요 (LH)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대표 김현준, 이하 LH)는 지난달 증산4구역 등 총 4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한데 이어 추가 사업지 확보를 위해 ‘쌍문역(서측), 신길2, 부천원미’ 3곳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되며, LH가 도심 복합사업 추진현황과 주민 관심사항인 분담금·분양가 등 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길2(저층)와 쌍문역(서측)(역세권)은 3월 31일(1차), 부천원미(저층)는 6월 23일(5차) 각각 도심복합사업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쌍문역(서측)과 신길2의 경우 주민들의 높은 호응 속에 사전 주민동의율 3분의 2 이상을 확보했다.

LH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계기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사업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예정지구 지정 등 향후 사업일정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도심복합사업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활용한 사업성 개선, 공공주도 Fast-track을 통한 사업기간 단축, 시공브랜드 주민 선정 등 다양한 장점들을 갖추고 있어 개발이 정체된 지역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백용 LH 도시재생본부장은 “LH는 공공주도 3080+ 사업추진의 선도기관으로서 정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금년 내 지구지정 등 가시적 성과도출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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