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일화가 과일 음료 ‘프레주’를 테트라팩으로 새롭게 출시해 제품의 용기 및 용량 다변화를 이어간다.

일화 프레주는 달콤한 과일향을 강조한 과일 음료로,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의 눈과 입을 사로잡기 위해 자두, 타트체리, 배, 청귤 맛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번에 공개된 프레주는 테트라팩 용기를 적용했다. 외부의 빛과 공기를 차단해주는 종이 포장재인 테트라팩은 무균 포장 기술을 적용해 유통기한이 길고 상온에서도 안전한 보관이 가능하다.

특히, 1인 가구 증가로 소용량 패키지를 선호하는 소비자를 겨냥해 기존 250ml 캔에서 190ml 팩으로 용량을 다변화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상품 표면에는 작은 빨대를 부착해 이동 중 아이들 간식으로도 손쉽게 음용 가능하다.

프레주 테트라팩 4종 (일화 제공)

프레주는 남녀노소 인기 과일인 자두, 배, 타트체리, 청귤 4가지 맛으로 즐길 수 있다. 특히, 최근 건강 과일로 주목받고 있는 타트체리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염증 생성을 억제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소매점 판매를 시작으로 일화 공식몰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향후 온라인 오픈마켓 등으로 유통 채널을 늘려갈 예정이다.

일화 관계자는 “다양해지는 소비자들의 기호에 따라 선택권을 넓히고자 기존에 사랑받던 프레주캔 제품을 멸균 테트라팩 용기로 교체하고 소용량으로 재출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변화된 용량과 용기로 일화 음료를 만나볼 수 있도록 제품군을 확장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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