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조절 바체어 사진 (반도건설)

(서울=NSP통신) 김지은 기자 = 반도건설(대표 박현일)은 공동으로 안전성과 실용성이 강화된 철근구조체‘높이조절 바체어(bar chair)’를 개발해 국토부로부터 ‘신기술지정증서’를 받았다.

지난 3월 관련 특허를 받은데 이어 이번 신기술 지정으로 3개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은 물론 기술 도입을 통해 건설현장의 사고 위험성도 대폭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현장에서 높이 1.5m 이상의 기초 철근공사에 주로 사용되는 ‘모자형 바체어’와 ‘H-형강’은 높이 조절이 어렵고 상부철근 하중이 일부 바체어에 집중될 경우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높이조절 바체어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으로 상하(150mm 이내)ㆍ좌우(56mm 이내) 조절을 통해 바닥의 평탄도 오차와 좌우 오차를 줄일 수 있고 높이에 따라 부재의 규격을 달리해 바체어 1개당 최대 5톤의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NSP통신 김지은 기자 jieun5024502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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