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은 3분기 연결매출액 2조 84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6% 증가, 전분기대비 3.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05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하고, 전분기대비 16.3% 증가했다. 택배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이 7%를 기록하며 4월부터 시작된 단가인상의 영향을 온전히 반영한 실적이다.

엄경아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반면 글로벌 사업부문의 경우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높았던 중국 로킨 법인의 이익이 제외된 영향으로 영업이익률이 0.9%까지 하락했고 2021년 연간 300억원 이상 영업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글로벌 택배사업 철수 계획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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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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