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P통신) = 샴페인 같은 감성적인 홈시어터가 음향 마니아들을 찾아간다.

LG전자(대표 남용)은 엑스캔버스(XCANVAS) 홈시어터 신제품인 ‘샴페인 HT762TZ'를 선보였다. 오는 27일 국내 출시 예정인 이 제품은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샴페인 잔의 곡선을 닮은 스피커 디자인을 채용해 샴페인이라는 애칭이 붙었다.

특히 유광 블랙 스피커와 실버 색상 받침대가 곡선과 조화를 이룬 샴페인은 거실의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으뜸이다.

샴페인은 화질 보정 기술인 ‘풀HD 업스케일링(Full HD 1080p Up-Scaling)기술’을 적용해 기존 DVD 콘텐츠의 SD급(480i) 영상을 6배 더 선명한 풀HD급(1080p) 화질로 제공한다.

또 노출형 파라볼라(Parabolar) 유닛도 채용해 일반 스피커 유닛과 달리 고음, 중음, 저음 영역을 독립적으로 재생해 맑고 세밀한 음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USB 슬롯을 DVD 플레이어 전면에 채용한 ‘USB플러스’ 기능은 MP3 플레이어, USB 메모리 등의 휴대용 기기를 홈시어터에 직접 연결해 사진, 음악, 동영상 파일을 손쉽게 재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가격은 9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