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동탄2신도시 2분양에 나서고 있는 한화건설이 20일 교통, 조망, 교육, 생활환경 등의 4박자로 분양에 이어 청약률에서도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20일 한환건설은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동탄2신도시 2차분양의 유일한 대단지와 브랜드 인지도를 통해 2012년 마지막 분양에 힘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송희용 한화건설 주택영업본부 소장은 “이번 한화건설의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아파트는 총 1817가구를 공급한다”며 “KTX 복합환승센터 접근성, 리베라CC의 조망권, 상업시설과 가까운 중심생활권, 단지앞 초, 중학교 등으로 최고의 입지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 소장은 “지난 16일부터 분양을 시작한 후 20일 현재까지 약 5만여명이 동탄2신도시견본주택을 다녀갔다”며 “한화건설의 이번 분양 물량이 중대형아파트로 분양에 대한 걱정이 많지만, 현장에 방문한 분양상담자들은 오히려 중대형에 관심이 많아 의외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 분양 상담자 관계자도 “방문자가 아닌 실제 분양 상담만 일요일 하루 체크해 보니2000건이 훌쩍 넘어섰다”면서 “월요일 평일이지만 여전히 분양 상담을 요청하는 문의가 많이 있다”고 현장소식을 전했다.

A21블록에 위치한 한화건설의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84㎡A 484가구, 84㎡B 183가구, 84㎡C 28가구, 101㎡A1 93가구, 101㎡A2 434가구, 101㎡B 33가구, 113㎡ 424가구, 124㎡A 107가구, 124㎡B 7가구, 128㎡A 12가구, 128㎡B 12가구를 공급한다.

설계는 4베이, 2면 개방형 구조로 테라스하우스, 복층형 펜트하우스를 도입했다. 아파트 구성은 지하 2층, 지상 7~36층 아파트 18개동과 테라스하우스 7개 동으로 이뤄져 있다.

전세대는 남향과 남동서향으로 배치했고, 탑상형 위주의 구성으로 개방감 및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7~36층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라인과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판상형, 타워형 등이 어우러지는 다양한 주거유형을 도입한 것도 특징이다.

한편, 청약일정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8일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