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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커민스(CMI.US, Cummins)는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6% 증가하며 컨센서스를 1.9% 상회했으나 순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6% 증가에 그치며 컨센서스를 7.3% 하회했다. 이는 견조한 수요에 불구하고 중국의 판매 둔화와 재료비 증가, 그리고 공급망 차질 영향이 컸기 때문이다.
지역별로는 매출의 57%를 차지하는 북미 매출이 13% 증가했으나 매출의 14%를 차지하는 중국 매출이 배기가스 규제 강화로 인해 11% 감소했다.
김진우 한투증권 애널리스트는"이에 따라 2021년 매출은 가이던스 하단에 가까울 전망이며 공급망 차질로 EBITDA 마진도 기존 가이던스 15.5%~16%를 하회하는 15%가 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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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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