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롯데칠성(005300)은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이 각각 6988억원(YoY 8.3%)과 854억원(YoY 46.3%)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를 소폭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칠성 주가는 하락했는데 주가 하락 원인은 연결 영업이익이 기존 가이던스 대비 약 10% 내외 하향 조정된 점과 맥주 매출의 더딘 회복에 기인한다.

3분기 롯데칠성 자사 맥주 매출액은 전년 기저 및 신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YoY 소폭 감소해 280억원(YoY -1.1%)로 파악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올해 3분기는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기인해 시장 총수요가 YoY 두 자리수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며"부재료 공급사의 파업 이슈 등으로 일부 생산 차질이 있었던 점까지 감안하면 맥주 회복 여부를 논의하기는 아직 이른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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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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