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삼성SDI(006400)는 3분기 실적은 매출 3조 4000억원(YoY +11%, QoQ +3%), 영업이익 3735억원(YoY +40%, QoQ +27%)으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컨센서스 영업이익 3494억원).

4분기 실적은 매출 4조 2000억원(YoY +28%, QoQ +21%), 영업이익 4265억원(YoY +73%, QoQ +14%)으로 가파른 이익 성장이 전망된다.

중대형전지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인한 전기차 배터리 매출 성장 정체가 불가피하나 연말 ESS 프로젝트 매출 반영으로 부문 매출이 YoY +27%, QoQ +40%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2022년에는 고객사 생산 차질의 정도가 점차 완화되는 국면에서 그동안 PHEV 위주이던 매출 포트폴리오가 BEV로 재편되며 매출 증가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며"특히, 리비안, BMW 등으로 EV 원형전지 매출이 본격화되며 매출 성장 및 수익성 향상이 동반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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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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